[한남동 재즈바] 코튼클럽 cotton club -데이트의 필수 마무리 코스
사운즈 한남이 처음 생기고
몇번 2층에 있던 서점을 갔었는데
이번에 브랜드들이 많이 바뀌고 더 힙해졌다해서
방문해보았다.
일단 1차로
1층 베이커리카페 카페르상스에서 빵 거하게 때려주고
5층에 위치한 8시 코튼 클럽 입장.

실내에서 보이는 로고찍힌 저 빨간 (뭐라하징)게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한다!!!

한남동이고 청담이고 접근성 좋고
요즘 감성 디자인의 재즈바를 찾기가 어려웠던 터라
너무 반가웠음!

들어가기전 입구에 요로코롬
쇼파도 있어서 2부 대기 시에도 좋겠다.
코튼 클럽은 금토일에
1.2부로 나눠서 운영한다.
뮤지션들 라인업은 코튼클럽 인스타에서 확인 가능!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다

화장실 들어가는 골목
이런 저런 포스터들도 있고
우드로 마감되서 인테리어가 곳곳이 다 분위기있다
이날 친구가 입은 착장이 늠 예뻐서
뒷태 찍어봄 ㅋㅋㅋ

아직 공연 준비전
이때 화이트 와인 한병과
치즈 플레이터 하나 주문


뇸
치즈들 하몽들 다 맛있다
너무 배부른 터라 딱 좋았음 ㅋㅋ

반지를 안하면 성별을 알 수 없는
내 손도 나와주시공


드디어 공연 시작!
역시 난 보컬재즈가 너무 좋다
익숙한 곡들도 많았고
우린 쇼파석이였는데 이렇게 앞에 2줄로 테이블 석이 있다.
2인까지는 앞에서보면
공연석도 가깝고 뮤지선들과 호흡하기도 좋겠다
우린 뒤에서 춤추고 따라부르고 이랬음 ㅋㅋ



친구가 늦게 합류하여 와인을 또 까더랬지 ㅋㅋ
그리고 취해서 사진이 다 흔들림ㅋㅋ


그리고 추천받아 추가한 요리
전복뇨끼와 감튀
전복뇨끼 이거 진짜
이거 꼭 먹어야한다.
뇨끼의 익힘, 겉의 크러스트함도 좋았고
이 전복 크림소스가 정말 대박이다.
빵 주세요 ㅋㅋ 다 찍어먹어버리게 ㅋㅋ
입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이날 정말 23년의 모든 스트레스 날려버렸음 ㅋㅋ
어둑어둑하고
조명도 얼굴 이뻐보인다 ㅋㅋ
연인들이여 꼭 가보세요
추천 꾹!